독일 여행 디엠 레베 필수템 쇼핑리스트
유럽 선진국 유로쓰는 나라들이 물가는 비싸지만 독일같은 경우 생필품 가격은 오히려 한국보다도 저렴한 느낌이다. 비행테라스에서 독일여행 갔을 때 쓸어와야할 디엠과 레베 필수템 쇼핑리스트를 정리하였다.
- 디엠 (dm) : 독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브랜드로 한국의 올리브영이나 롭스와 비슷하다. 다양한 화장품과 영양제 등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 레베 (Rewe) : 독일의 대표 슈퍼마켓 브랜드이다. 한국의 롯데마트같은 곳이라고 보면 된다. 각종 식료품 물가를 구경할 수 있다.
독일 드럭스토어 디엠
먼저 디엠부터 가본다.
먼저 독일에 가면 dm에서 치약류를 꼭 필수템 쇼핑리스트에 넣는다.
이 아조나 (AJONA) 국민 치약 - 독일 말로는 아요나 - 잔뜩 집어오는 것부터 시작.
한국에서 파는 가격은 25ml * 6개에 46000~47000원 막 이러던데 (요즘은 쿠팡직구 같은것도 많아져서 많이 다운됐다. 개당 2500원 정도에도 구입 가능한듯) 여기 디엠(dm)에서는 1.5 유로 정도였다. 2천원 안되는 가격? 뭐야 뭐 이리 싸 하고 막 팍팍 담음 ㅋㅋ
이 아조나 치약은 용량이 작은데 보통 치약의 5배 정도로 농축되어 있어서 너무 많이 짜면 안된다. 한국 치약 짜서 양치하던 습관처럼 하면 안되고 정말 콩알만큼만 짜내서 써야 한다. 과량을 사용하면 알러지 반응으로 잇몸이 충혈되거나 입안이 맵고 아플 수 있다.
적당히 사용하면 사이즈도 콤팩트해서 여행갈 때 가져가기도 좋고 딱인듯. 천연성분 유래로 제작했다는데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임에도 충치예방과 잇몸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치실도 2천원 이런 식이라 하나 담아줬고
그다음 이거 발레아 앰플이다. 먹는게 아니라 외부용으로, 알약처럼 포장된 내용물을 톡 눌러서 꺼낸다. 그다음 가위로 자르거나 뚜껑 부분을 잡아당겨 뜯으면 분리가 된다.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피부에 발라주면 끝.
이것도 가격이 하나에 천원 정도밖에 안해서 마구 담아왔다. 한국 돌아와서 보니 뭐 독일에서 산다고 막 반값, 1/3 가격 이런건 아니다. 여기서 1000원이면 한국에서 1300원? 그정도로 대충 생각하면 되는듯.
프랑크푸르트 면세점에서 롱샴 사온것도 그정도 가격 비율인듯 한국에서 20만원 하는게 독일에서 사면 15만원, 16만원? 한 30~40% 할인특가로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적당한 느낌
그다음 독일 DM 필수템은 미볼리스 발포비타민이다. 저렴한 가격인데 슈거프리/락토프리/비건 제품이라는거. 이것도 한국에서 사면 한통에 3천원 정도씩 하는거 같은데, 디엠에서 사면 1유로도 안되는 천원 정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건 확실히 싼듯.
이것저것 종류별로 마구 담아봄
저 미볼리스 (Mivolis) 브랜드로 발포비타민 말고 그냥 비타민 영양제 종류들도 저렇게 상자 형태로 팔고 있다. 가격 보면 3천원 수준으로 이 역시 엄청 싸다.
이 가격이면 영양제를 거의 생활처럼 먹어줘야겠는데? 정말 저렴하네
그다음 이벨린 (ebelin) 코너에서 마사지 나무뭉치(?) 사려고 했는데 찾아봐도 없었다. 둘러보다가 그냥 자그마한 휴대용 참빗이나 하나 집어옴.
그런데 그것이 아시아나 비즈니스 탑승하면 그냥 주는 어메니티에 있어서 괜히 샀다 생각
그다음 저 초록색 원통은 카밀 핸드크림이다. 핸드크림도 한통에 2천원 정도에 파니 역시나 저렴... 한국보다 싸게 사는 것도 그런데 일단 기본 가격이 원체 다 엄청 싸잖아??
아이 발라주는 용으로 뉴트로지나 바디로션도 하나 집어담고.
독일 디엠(dm) 필수템 쇼핑리스트
- 아조나 치약
- 치실, 칫솔 등 구강용품
- 발레아 앰플
- 미볼리스 발포비타민
- 이벨린 나무 마사지 괄사
- 카밀 핸드크림
- 헤르페스 입술연고
- 압타이 (abtei) 눈영양제 Augen Vital
독일 슈퍼마켓 레베
이제 레베로 출동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친근한 마트이다.
아니 맥주 가격 실화? 물보다 더싼데요???
놀라운게 진짜 마트 물가가 한국과 비교해도 절대 비싸다는 생각이 안든다는 것이다. 머 다 1유로대가 많고 0.x 유로도 많고 식료품들이 다 쌈.
고기도 블랙앵거스 염장건조 살라미가 이정도 가격이면 뭐...
술도 싸고요
이거 파티팩 탐나더라. 만오천원에 25개들이 파티세트 크....
여기는 쪼금 가격이 나가는 고급진 맥주들이 있는데, 그래봐야 3천원대... 한국 편의점보다 무조건 쌈 ㅋㅋㅋ
저 밑에 드럼통처럼 담긴 맥주가 신기해서 하나 사서 마셔보았다. 옆으로 구멍을 열어서 쪼르르 따라 마시는게 신기했다. 어떻게 안쏟아지게 따를 수 있을까했는데 다 방법이 있었음 말로 설명하기 어렵고 직접 해봐야만 암 ㅋㅋㅋ
그리고 하리보 젤리의 본사가 독일이라는거. 모든 종류의 하리보가 이곳에 다있다. 한국에서 못본 신기한 녀석들을 이것저것 집어왔는데, 사실 한국에서도 수입이 많이 되니까 왠만한 맛은 다 있는 편이다.
괜히 너무 많이 집어담았다가 과하게 사왔다고 한소리 들었다 ㅋㅋ ㅠ
초콜렛 박스들이 있는데 선물용으로 이 메르시 초콜렛이 괜찮아보여서 몇 박스 담았다.
쿠팡에서 한박스에 2만원인데 여기서 15000원이었나 좀 안되는 가격이었던 듯.
저건 프랑스 초콜릿이고 독일의 초콜릿 하면 이거지 리터스포트. 한국에서 쿠팡가로 하나에 4600원인데 여기 가격보면 2천원? 무쟈게 싸다. 이거는 잘 수입을 안해서 그런가. 아무튼 종류도 여러가지 많고 맛있음
독일 레베 필수템 쇼핑리스트
마지막으로 독일 레베갔을 때 많이들 구입하는 필수템 쇼핑리스트들이다.
- 하리보 젤리
- 리터스포트 초콜릿
- 히말라야 핑크소금
- 트러플 버터
- 각종 치즈류
- 맥주중에 아이스버킷 프로모션 상품
- 캐비어
- 오쏘몰 이뮨
식품류는 국내 귀국시에는 세관 반입금지 품목 기준이 있으니 규정을 살펴서 가지고 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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