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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중국 상하이 노선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칼 비테 2024. 9. 17.

상하이 홍차오 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가는 코스였기 때문에 김포공항에 들렀다. 김포공항에 국제선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한번 방문해보게 되네 ㅎㅎㅎ

 

국내선을 탈 때 말고는 다 인천공항이었으니 사실 올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한번쯤 김포공항을 와보는것도 새로운 느낌이다.

인천공항에 비하면 굉장히 규모가 작고 아담하다. 그냥 보이는 출국장 하나로 숑 들어가면 끝. 그래도 높은 천장덕에 탁 트인 느낌은 준다.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김포공항에서 상하이 홍차오 공항으로 이동. 푸동공항이 아니라 홍차오 공항이라고 마찬가지로 푸동공항과 달리 규모가 작은 상하이의 또다른 공항이다. 아시아나 항공이라서 인터넷체크인과 사전좌석지정도 할 수 있다.

 

 

2시간 남짓 잠깐 가는 거리인데도 기내식이 푸짐하게 그럴싸하게 나온다.

중국 상하이와 쑤저우를 돌다보면 한국음식 먹을 기회가 별로 없을테니 마지막으로 기내식을 든든히 먹어둔다.

불고기와 데운 야채가 잘 조리되어 있고 고추장도 주니까 비벼먹어도 된다. 고추장은 사용하지 않고 들고 중국에 가서 한국음식 생각날때 먹어줘도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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