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주 중국인 일본대사관 일본비자 발급방법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일본여행을 가기 위해 일본비자 발급받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한국인은 일본여행시 비자가 필요없지만, 중국인의 경우 단순여행이라도 일본비자가 필요합니다.
중국인 입장에서는 본국이 아닌 해외에 체류하면서 제3국의 비자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에서 안정적이고 규칙적인 수입이 있고, 직장과 신분이 확실하다면, 일본비자를 발급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한국거주 중국인 일본비자 발급비용
비자발급 비용은 35,000원 입니다. 여권을 찾으러 갈 때 대사관에 냅니다. 여행사에서 대행해주는 경우, 수수료를 보통 7만원에서 10만원 받더군요. 솔직히 돈 아까워요. 어차피 서류를 스스로 준비해야하니, 비자발급수속도 스스로 하시는걸 권합니다.
기간은 약 한달 정도 잡고 미리 비자를 신청하시길 권장합니다. 비자 심사가 오래걸리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서류 준비하는게 번거롭습니다. 신청시에는 예약된 항공권이 꼭 있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때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것도 가능합니다.
중국인 일본비자 발급에 필요서류
보기 편하게 한국어 중국어 두 가지로 기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一些要准备的文件
사진 부착된 비자신청서
贴着一张(最近六个月以内拍的)照片的签证申请书
여권
护照
외국인등록증 앞뒤 선명하게 복사
外国人登录证复印清楚
재직증명서
在职证明书
갑종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 원천징수 확인서 또는 소득금액증명원
对甲类劳动所得 (class A earned income) 所得税预扣确认书或者所得额证明书
최근 6개월 은행 입출금거래내역서
银行发行的最近六个月的银行存取往来
체류일정표
逗留日程表
항공권
机票
호텔 예약표
酒店
은행 거래내역서는 직접 은행에 가서 직인이 찍힌 서류를 받으셔야 합니다.
소득금액증명원은 국세청 홈텍스 사이트에서 가능한데 소득공제할때 다른컴퓨터에서 공인인증서 깔았던게 정보가 남아 지워지지도 않고 가입도 안되고 속만 터지더라고요.
상담전화 수도없이해도 절대받지도 않고 문의메일 한달만에 답변오는 클래스... 저처럼 시스템이 잘 안되신다면 회사에서 재직증명서랑 같이 원청징수확인서로 발급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일본대사관 가는방법
일본대사관이 예전 리마 빌딩에서 이전했습니다. 리마빌딩으로 가지 마시고, 아래 지도를 참고하여 이전한 새로운 위치로 가시기 바랍니다. 원래 일본대사관 있던 자리 뒤편으로 영사부가 이전했네요.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A동 8층 (우편번호 03142)
일본비자신청서 (사증신청서)
일본영사관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일본대사관 전화번호가 나오는데 거기말고 영사부로 거는게 빠릅니다.
02) 739-7400 이구요. 위에 필요한 서류내역도 제가 직접 영사부 문의하여 확인한 내용입니다. 믿으세요 ㅋㅋ
비자신청서는 사증신청서라고 하는데 위 양식처럼 적을게 상당히 많죠 당황하지 말고 하나씩 찬찬히 적으세요. 참고로 일본에 신원보증인 이런거 없어도 됩니다.
네이버에 찾아보면 뭐 꼭 있어야 된다는 소리도 있는데, 저를 믿으세요 직접 전화했으니. 아니 일본에 지인 없으면 여행도 못간다니 말이 되겠습니까요.
이렇게 해서 서류를 준비하고 일본대사관에 접수하면 하루만에 결과 나옵니다. 그럼 시간되는 날 다시 가서 여권 찾아오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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