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판트 종이 만들기 색칠놀이 5살 아이 장난감
안산에 있는 경기도 미술관에 다녀올 때 기념품샵에서 집어온 아이 장난감입니다. 칼라판트는 간단한 종이접기 만들기와 색칠 놀이까지 할 수 있는 교구입니다. 특히 남자 아이가 좋아하는 여러가지 탈 것 시리즈가 많이 있네요.
에버랜드 같은 놀이공원 갈 때도 생전 기념품 가게에서 뭘 사질 않았는데, 애를 데리고 가니까 미술관 같은 곳에서도 뭔가를 사오게 되네요. 덕분에 잠깐 앉아서 집중해서 한 타임 놀아줄 수 있었습니다.
칼라판트 레벨 구성
칼라판트는 이렇게 12종류의 간단한 종이 만들기와 6색의 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게 레벨 1+ 이고, 레벨2, 레벨3까지 있는데요. 각 단계별 수준 설명입니다.
레벨 1+ : 가장 쉬운 단계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어린 아이들 용의 제품. 여섯가지 칼라펜이 포함되어 있어서 색칠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해보기 좋은 장난감입니다. 풀이나 가위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안전합니다.
레벨 2 : 더욱 다양해진 디자인과 12가지 칼라펜으로 보다 다채로운 색을 입힐 수 있습니다.
레벨 3 : 새하얀 캔버스에 자유롭게 색칠하고 자유롭게 붙여보면서 스스로 예술 작품을 만들게 됩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기에 적합한 난이도의 제품입니다.
뒷면을 보면 이렇게 각 제품별로 종이 접기 하는 방법이 간략하게 나와 있습니다. 레벨 1+는 이렇게 그림 한컷으로 설명해도 될 정도로 만들기는 간단합니다.
가격도 쿠팡 최저가를 보면 개당 6~7천원 내외에서 구매할 수 있어 저렴합니다. 독일제 튼튼한 종이접기 교구에 6종 칼라펜까지 들어있는데 6천원 선이라고 하면 싸게 느껴지네요.
칼라판트 소방차 만들기
소방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품 구성은 이렇게 자동차 종이접기와 6종의 칼라펜입니다.
완성입니다. ㅋㅋㅋ 간단하죠? 앞쪽 뒤쪽을 한번씩 말아서 가운대 부분으로 끼워주면 조립은 뚝딱 끝이 납니다.
그 다음은 즐거운 색칠시간~~ 아기가 조그만 손으로 조심조심 안삐져나가게 하려고 집중해서 색칠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귀엽습니다.
예민한 아이들은 하다가 선을 삐져나가면 틀렸다고 생각해서 좌절하고 심퉁을 부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별 거 아니라는 식으로 바로 대답해주고 옆에서 같이 색칠을 하면서 위로해주는게 필요합니다.
봐봐 아빠도 하다보면 살짝 삐져나가 그치? 괜찮아 삐져나갈 수도 있어. 다 예쁘게 칠하는게 중요한거야. 하고 흥미를 잃지 안도록 빨리 잡아주는게 중요 ㅎㅎ
색칠하다가 느낀건데 안쪽까지 칠하기가 힘들어서 다시 조립을 풀고 이렇게 평면인 상태로 놓은 다음에 먼저 칠을 하고 조립하는게 낫겠더라고요.
짜잔, 칼라판트 1단계 소방차 종이만들기 색칠까지 완성입니다. 소방차인데 왜 112가 써있을까요. 이 제품이 독일 브랜드인데 독일에서는 112를 사용합니다. 유럽 공통 응급번호가 112라는 사실도 이 참에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겠죠. 나라마다 번호가 다르다는 것을요.
다 만든 후에는 다른 자동차 장난감들이랑 같이 상황극 놀이를 해도 좋고요. 5살 전후 아이 아빠랑 장난감 놀이하기 딱 좋은 칼라판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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