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장미축제 40주년 축제 로로티 이벤트 행사 정보
봄이 깊어가는 5월,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가 화려한 장미의 향연으로 물들고 있다. 국내 최초의 꽃 축제로 1985년에 첫 선을 보인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단순한 꽃 감상을 넘어 예술, 문화,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로 거듭난 장미축제는 이번에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하 로로티. 지난 번 장미 축제장을 찾았었는데, 720개 품종의 다채로운 장미들과 함께 판타지 세계관이 더해져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아번에도 큰기대중
40년 역사를 품은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화려한 변신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시작되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다. 40년이라는 세월 동안 누적 방문객 6천만 명, 전시된 장미는 무려 8천만 송이에 달하니 그 규모와 역사가 상당하다. 올해 축제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에버랜드 곳곳에서 펼쳐지는데, 세계 각국에서 모은 720개 품종의 장미 300만 송이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Rose Garden Royal High Tea, 에버랜드 로로티)'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탈바꿈했다. 장미와 티(Tea) 문화, 예술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 페스티벌로 진화한 것이다. 이전의 꽃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 체험 요소가 대폭 강화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에버랜드가 자랑하는 '에버로즈'도 이번 축제의 주인공 중 하나다. 2013년부터 국산 정원장미 개발에 힘써온 에버랜드는 현재까지 40여 품종의 자체 개발 장미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국제장미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축제장을 거닐며 이런 다양한 장미들의 향기와 색감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 장미축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 총정리
올해 장미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4개의 특색 있는 테마정원과 다양한 예술 협업, 그리고 판타지 스토리텔링이다. 에버랜드 로즈가든은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키네틱아트, 증강현실(AR), 미러룸 등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장미의 향기와 색감을 오감으로 느끼며 걸었던 시간이 정말 특별했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사막여우 '도나 D. 로지'가 주인공인 판타지 세계관이다. 축제장 곳곳에서 사막여우, 홍학, 나비, 열쇠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며, 축제 전반에 걸쳐 감성적인 스토리라인이 전개된다.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 굿즈 쇼룸도 곳곳에 숨어 있어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720개 품종, 300만 송이 장미 전시
▲ 판타지 세계관의 스토리텔링 도입
▲ 키네틱아트, AR, 미러룸 등 첨단 기술 접목
▲ 장미와 어울리는 애프터눈티, 특별 디저트 판매
축제 기간 동안 장미와 어울리는 애프터눈티와 디저트 등 맛있는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로즈가든 2층 실내는 평소에는 일반에 거의 공개되지 않던 공간인데, 올해는 특별히 그래픽 아트와 포토존, 굿즈 전시가 이루어져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주말 방문했을 때 이곳에서 장미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찻잔을 들고 있노라니 마치 영국의 귀족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 에버랜드 장미축제 관람 정보 및 일정 안내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2025년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축제는 에버랜드 내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정원, 로즈가든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특히 해가 지고 난 후의 야간 조명 연출이 만들어내는 로맨틱한 분위기는 놓치기 아쉬울 정도로 아름답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포토존,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장미와 티(Tea) 문화가 결합된 '로열 하이티' 테마에 맞춰 애프터눈티와 디저트,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 주말 방문했을 때 마신 장미 라떼의 향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축제 기간에는 교통 혼잡과 인파가 예상되는데, 에버랜드 측은 이를 대비해 입장 동선과 안내를 강화했다고 한다.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입장 정보, 프로그램 안내, 굿즈 예약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주말에는 특히 붐비니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장미축제를 더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언제 방문하는 것이 좋을까? 개인적으로는 오후 4시 이후에 방문해서 낮과 밤의 서로 다른 매력을 모두 경험하는 것을 추천한다. 낮에는 장미의 생생한 색감을, 밤에는 조명에 물든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40주년 핵심 요약
- 2025년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40주년을 맞아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
- 720개 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와 자체 개발한 '에버로즈' 전시
-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 콘셉트로 티 문화, 예술, 스토리텔링 결합
- 판타지 세계관, 다양한 체험 콘텐츠, 먹거리, 굿즈 등 풍성한 즐길 거리 제공
- 야간 조명 연출로 낮과 밤의 서로 다른 장미 정원 매력 체험 가능
💫 장미축제 40주년의 특별한 의미와 진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 체험이 결합된 복합 축제로 진화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 '에버로즈'는 국제장미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어 한국 원예 기술의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에버로즈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장미정원은 에버랜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자 축제의 핵심 자산이다.
올해는 특별히 티(Tea) 문화와 예술 콘텐츠, 판타지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라는 색다른 콘셉트가 도입됐다. 이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실제로 방문해보니 장미 향기에 취해 사진을 찍는 연인들, 판타지 세계관에 빠져든 아이들, 티타임을 즐기는 친구들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만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40년간 6천만 명이 넘는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매년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 축제는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처럼 스토리텔링과 문화 예술적 요소가 가미된 복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계속 진화한다면, 앞으로의 40년도 기대해볼 만하지 않을까?
구분 | 내용 |
---|---|
개최 기간 | 2025년 5월 16일 ~ 6월 15일 |
장소 |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장미정원, 로즈가든 |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야간 조명 운영) |
주요 볼거리 |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 에버로즈, 예술 협업, 판타지 스토리, 체험존, 먹거리, 굿즈 |
40주년 특징 | 티 문화·예술 결합, 스토리텔링 강화, 신비로운 세계관 도입 |
축제 현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장미를 단순한 감상 대상이 아닌 문화와 예술, 스토리텔링의 중심으로 활용한 점이었다. 사막여우 캐릭터와 판타지 세계관은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예술 작품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체험은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어르신들도 아름다운 장미 정원에 푹 빠져 즐거워하셨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가족 축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봄의 끝자락과 초여름을 장식하는 에버랜드 장미축제.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이 특별한 축제에서 아름다운 장미의 향연과 함께 판타지 세계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일상에 지친 마음에 화려한 색채와 은은한 향기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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