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웹체크인 방법과 사전 좌석지정, 모바일탑승권 발급하기
중국남방항공은 동북지방 노선중에 가격이 저렴하면서 비행시간은 대한항공보다 오히려 짧아서 좋다. 항공권 예매 즉시 곧바로 사전좌석지정을 해놓은 뒤 출발 2일전에 웹체크인까지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요즘 인천공항에 가면 셀프체크인으로 자리배정까지 스스로 알아서 한 뒤 짐만 부치는 시스템인데, 그 과정조차 공항가기 전에 미리 온라인 체크인도 해놓고 좌석도 사전지정하는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항공사가 지원하는 서비스로 남방항공도 예외는 아니다.
1. 중국남방항공 사전 좌석지정 방법
1) 중국남방항공 좌석배정&체크인 사이트로 접속한다.
2) 항공권번호 / 여권 상의 성과 이름을 입력 후 확인을 누른다.
여기서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여권번호, 티켓번호, 예약번호 등 여러가지를 입력할 수 있는 것처럼 나오는데 여권번호로 입력시 제대로 조회가 되지 않는다.
여권 번호와 여권상 기재된 성, 이름을 입력하면 추가 정보로 항공권 편명을 입력하라고 칸이 하나 더 생긴다. 구매 사이트에서 받은 e-ticket을 참고해서 여기에 입력을 했다.
항공권 정보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오면서 되질 않았다.
이리저리 시도해보다가 조회에 성공한 방법이 바로 전자 항공권 번호를 기입하는 것이다.
말 많고 탈 많은 버짓에어에서 예매를 했는데, 받은 E-ticket 상에 예약번호 부분을 중국남방항공 홈페이지에 넣으면 조회가 되지 않았다. 꼭 전자 항공권 번호 + 여권상의 성, 이름을 기입해야만 예약 내역이 조회되었다.
일단 해당 항공사 사이트에서 조회가 되기만 하면 여권 이름 틀렸다던지 예약 정보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구매한 곳에 다시 연락할 일은 딱히 없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연락할 일 없는게 문제도 없다는 뜻이다.
3) 항공권 예약 내역이 조회되면 <좌석선택&탑승 수속> 버튼을 클릭한다.
4) 비행기 좌석 중에서 원하는 곳을 선택하고 화면 하단에 이름과 연락처(이메일주소)를 기입한다.
남방항공 중국 노선에 이용되는 기체는 에어버스 320, 321 기종인데 내부가 매우 작아서 좌석 선택할 수 있는 부분 중 갖아 앞쪽에 비행기 날개에 위치한다.
기체 사진을 보면 대략 선택한 좌석이 날개 기준으로 어디쯤 위치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좌석 선택시 하늘색이 일반석(무료)라서 이 중에서 추가비용 없이 선택하는 것이고, 노란색은 일반석(유료) 좌석이라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초록색은 앞좌석과의 간격이 넓은 비상구 옆 좌석이다.
5) 항공권을 같이 예매한 일행이 있는 경우 이어서 일행의 좌석을 선택한다.
6) 선택한 내용을 검토한 뒤 좌석 확인을 누르면 완료된다.
여행 준비중이라면 항공권 뿐 아니라 호텔도 최대한 미리 알아봐야 좋은 곳을 싸게 잡는건 기본이다. 호텔 특가 검색은 아래에 여행지와 일정만 쳐보면 후기 좋은 순으로 살펴볼 수 있다.
2. 중국남방항공 온라인 웹체크인
웹체크인도 마찬가지로 발급받은 전자항공권 번호 13자리와 여권상의 이름을 입력하여 로그인 한다.
🔺 항공권번호와 탑승자이름을 입력하고 들어가면 이렇게 예약된 항공편명과 날짜가 나온다. 다음을 눌러서 웹체크인을 진행한다.
🔺 다음을 누르면 이렇게 선택된 탑승자의 개인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항공권 예매할때 맞게 했다면 여기서 고칠 부분은 없다. 새로 입력하는게 아니라 이미 등록되어 있는 정보를 보고 확인만 하면 된다.
중요한건 같이 비행기를 타는 동승자가 있다면 여기서 Add Passengers 를 눌러서 탑승자 추가를 해준다. 마찬가지로 항공권번호와 이름으로 입력하면 된다. 항공권번호는 예약된 사람별로 발행되니 e-ticket을 살펴본다.
🔺 Add Passengers를 누르면 앞서 말한대로 이렇게 항공권번호와 탑승자 성명을 기입하는 란이 생긴다. 여기서 일행을 모두 추가해논뒤 한명씩 좌석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추가 탑승자 정보를 맞게 입력했다면 이렇게 성공했다는 팝업이 나오고 리스트에 추가된다.
🔺 탑승자별로 클릭하면 이렇게 개인정보가 나오고 이 부분에 틀린게 없는지 확인한 뒤 완료한다.
3. 중국남방항공 모바일체크인
다음으로는 모바일체크인 방법인데, 사실 위의 웹체크인도 공항으로 이동중에 공항버스안에서 진행한 것이다. 중국남방항공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하면 모바일체크인이라고 되어서 나온다. 왜 굳이 힘들게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어놨을까.
🔺 방법은 똑같다. 항공권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여기에서는 여권번호나 예약번호로도 들어갈 수 있나보다.
🔺 조회를 하면 이렇게 나오는데, 아까 웹체크인에서 이미 일행추가와 좌석선택까지 해놨기에 다 입력된 상태로 나온다. 혹시 모르니 확인차원에서 좌석선택과 탑승권 조회를 눌러보면
🔺 좌석이 선택된 자리가 표시된다. 화면이 위 이미지처럼 너무 크게 나와서, 기왕이면 웹체크인 url주소에서 하는것을 추천
🔺 탑승권은 개인별로 이렇게 표시되고 좌석도 내가 원하는 곳으로 지정되어 있는것을 알 수 있다. 스카이펄 회원번호도 표시되니 캡쳐한장 해두었다가 마일리지 누락 적립이나 필요할때 참고하면 될 듯.
3. 중국남방항공 모바일탑승권 발급방법
🔺 마지막으로 웹체크인을 마쳤다면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하여 카운터 수속을 거치지 않고 바로 출국이 가능하다. 캐리어도 사전 체크인 완료고객 자리로 가서 위탁수하물을 부치고 QR코드만 가지고 곧바로 출국장 들어가면 된다.
모바일 탑승권 발급 페이지로 들어가서, 항공권 번호나 여권번호로 수속하고 생성된 QR코드를 이미지 저장해놓으면 된다.
사실 매번 공항을 다니면서 쓸데없는 절차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하나씩 셀프 모바일화 해나간다면 많은 시간이 절약될것으로 보인다.
+추가
2024년 내용이 바뀌어서 포스팅을 업데이트 하였다. 최근 중국을 다녀올 때 역시 남방항공 좌석 사전지정은 미리 해놓았다. 그리고 출발 2일전이 되어서 온라인 웹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해도 체크인 버튼이 활성화가 안된다.
온라인체크인과 모바일탑승권 서비스 지원은 공항별로 다른데 인천공항은 원래 중국남방항공 규정에 웹체크인 지원, 모바일탑승권 미지원, 어린이 포함시 미지원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현재는 웹체크인과 공항 현장의 셀프체크인 기능이 모두 임시 중단중인 상태로, 항공사 카운터를 통한 체크인과 실물 탑승권 발권만 가능하다. (직접 항공사 카운터에서도 문의한 답변)
추후 다시 남방항공 웹체크인 기능이 돌아오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
참고 : 중국남방항공 웹체크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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