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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보다 나온 어린이뮤지컬 백설공주 경기아트센터

칼 비테 2025. 2. 22.

이 때 좀 너무 어리긴 했는데, 그래도 맨날 캐리 숨바꼭질에 나온 키즈카페만 열심히 찾아서 데리고 다니다가 공연 보여주고 싶은 욕심에 예매했었다.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하는 어린이 동화 뮤지컬 백설공주다.

 

오래되서 정보 찾기도 어렵고 그런데, 대략 다시 검색하면서 뒤져보니 꿈을꾸는사람들 극단 중원극회 에서 하는 공연이었다고 나온다.

수원 시민들의 문화를 책임지고 있는 경기아트센터

아이들 어린이뮤지컬 공연도 여기에서 종종 열린다.

앞에 광장도 넓고 해서 산책하거나 킥보드 같은거 타고 놀기에도 좋음

주차정보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적이 있어서 이전글로 대체.

사전정산으로 하면 주차요금 천원만 내고 이용할 수가 있다. 이거 꼭 할것

https://baby.tali.kr/313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좌석선정팁, 주차장, 브레드이발소 뮤지컬 후기

정작 엄빠는 공연 근처에도 못가고 살고 있지만, 아기한테는 좋은거 보여주겠다고 어린이 뮤지컬을 예매했다. 어른이 봐도 은근히 재밌는 브레드이발소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려서 예

baby.tali.kr

이날 여자 친구들은 백설공주 복장을 하고 온 친구들이 많았다 ㅎㅎㅎㅎ

우리 대마왕은 아무것도 모르고 쫄래쫄래 공연본다길래 따라옴

아직까진 평온한 상태

공연 중간에는 사진을 찍지 못하니 없는데,

처음 백설공주가 잠깐 나오고 이어서 마녀 여왕이 나오는 장면에서 호러 분위기로 바뀌면서 천둥소리나고 우르르 쾅쾅 특수효과에 시뻘건 불빛까지 무서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곧바로 무섭다고 경기를 일으켜서 그냥 바로 데리고 나옴;;;;

밖에서 티비 모니터로 공연 잠깐 구경하다가 다시 보기 싫다고 해서 그냥 안들어가고 돌아와버렸다. 아까운 표값이지만 어쩌겠누...

22년도니까 만나이로는 3세밖에 안될때라 좀 너무 어렸던거 같다. 어린이뮤지컬이어도 컴컴해지면서 악당 괴물 무섭게 나오는 장면이 있으면 너무 어린 영유아에게는 보기 부담스럽지. 특히나 겁도 많은 아이라면 더욱 그렇다.

다른 블로그 후기같은거 찾아보고 가는 편인데, 무서운 장면, 시끄럽거나 컴컴한 분위기 나오는 걸 자세히 써두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 공연 내용을 알기가 어렵다. 다음에는 내용이 완전 유아틱한게 아니라 악당 물리친다거나 그런 스토리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댓글로라도 문의를 남겨서 확인하고 예매하곤 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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