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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자이언트제트 캐리 숨바꼭질 초대형 키즈카페 유아후기

칼 비테 2023. 9. 29.

하다하다 키즈카페를 차로 40분을 운전해서 가기는 또 처음이다. 집에서 캐리와 친구들 숨바꼭질을 보다가 화면에 나오는 키즈카페가 가고싶다고 해서 부모 마음에 또 그까이꺼 하면서 데려가주었다.

 

 

내친김에 찾아보니 캐리와 친구들 TV 유튜브에서 숨박꼭질 컨텐츠 중 나왔던 촬영장소를 싸그리 조사해놓은 글도 있다. 저장해놓고 틈날 때마다 아기 데리고 괜찮은 키즈카페랑 놀이장소 한군데씩 찍어볼 생각이다.

  • 방영일 : 2021년 12월 24일 유튜브 업로드 방영분
  • 제목 : 초대형 키즈카페에서 숨은 캐리TV친구들 찾기 놀이
  • 장소 : 안산 자이언트 제트

 

 

기본 정보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1로 276 시아테마파크 6층

전화번호 : 0507-1395-9374, 031-411-9374

영업시간 : 화~금 11:00~19:00 토,일 10:00~19: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운영)

🔖 홈페이지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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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진만 봐도 자이언트 제트가 얼마나 큰지 감이 올 것이다. 정말 엄청난 곳이었다. 키즈카페 라고 하기에는 표현이 너무 부족하다. 초대형 종합 실내 키즈 테마파크? 라고 해야 어울릴 것 같다.

 

우리집은 네 살 아기라 액티비티를 할 건 많이 없지만, 초등학생 정도 되면 짚라인, 번지점프, 스카이챌린지, 파라볼릭 슬라이드 등 정말 다양한 것들이 있다. 아기는 아기대로, 초딩은 초딩대로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다.

 

주차요금

자이언트 제트 키즈카페 이용시 건물에 4시간 무료주차가 적용된다. 평일에 와서 3시간 이용하고 밥도 먹고 해도 넉넉한 시간이다.

 

이용요금

이용 요금표

이용 시간은 주중 평일에는 3시간을 주고 주말과 공휴일은 2시간이다. 나이대 별로 입장권 가격은 아래 표와 같고, 기준시간 초과시 10분당 1000원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거의 문열고 한시간 안되서 갔을때 대기인원이 없이 들어갔는데, 놀다가 점심때 되니 입구에 엄청 많이들 기다리고 있었다. 안에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도 웨이팅 기다리는 사람들이 또 있을 정도다.

 

나이 입장권가격
영유아
12~24개월 미만
10000
어린이
24개월~7세
20000
8세~성인 25000
보호자 10000

나이에 따라 가격이 다른 이유는 나이별로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일수록 더 많은 어트랙션 이용이 가능해서 이용 요금도 비싸진다.

 

보호자+12개월 미만 조합으로 단독입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되어있다. 갓난아기만 데리고 보호자입장권 요금만 끊어서 놀다가는 것은 안된다. 다만 다른 12개월 이상의 형제 자매와 동반할 경우는 가능하다. 서류지참 필수이며 미지참시 어린이요금 적용

 

어트랙션 이용기준

자이언트 제트는 일단 영유아용 키즈카페는 아니다. 챔피온, 몬스터 같은 어트랙션 실내 테마파크 부류이다.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놀이공원처럼 아이들 키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정해져 있다.

 

어트랙션 이용기준

최소 110cm 이상은 되어야 어트랙션이라고 할만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고, 번지점프 짚라인 이런건 120cm, 카트 타려면 130cm가 넘어야 한다.

 

자이언트제트 고카트

이 카트를 타봐야 재밌는 건데 한번 안고 타려고 기다리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 견적이 30분 이상 기다릴 듯 해서... 카트 타려면 무조건 평일이나 아니면 오픈런으로 와서 한두번 타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재방문 때 카트 타기 성공해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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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사람이 별로 안많아서 잠깐 줄서서 카트도 타볼 수 있었다. 역시나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 자기가 직접 운전도 해볼 수 있으면 더욱 신나하는

 

영유아 놀거리들

우리집 대마왕 기준으로 만3세~만4세 놀거리들 먼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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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가 놀 수 있는 것들도 꽤나 많다. 소꿉놀이, 회전목마, 아트블럭, 컬러라이팅, 미끄럼틀, 외나무 다리, 낚시놀이, 닌텐도 카트레이싱, 볼풀장 등등

 

특히 펭귄처럼 슬라이딩해서 내려오는 놀이터가 유아에게 딱 맞고 재밌어서 좋아라 했다.

 

어린 아기를 데려간다면 주의해야 할 점. 여기는 큰 애들도 많이오는 곳이기 때문에 오두방정 떨면서 뛰어다니는 애랑 부딪히지 않게 항상 눈돌리지 말고 주시해야 한다. 우다다다 뛰어가는 애한테 팔꿈치에 얼굴이라고 가격당하면 그야말로 대형사고다.

 

영유아 탈거리들

아기가 할 수 있는 것중에 좀 더 액티브한 놀이시설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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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슬라이드가 다른 키즈카페와 달리 바닥이 오돌도돌해서 뭔가 더 미끌미끌 재밌는 느낌이었다. 바닥에 밟으면 색깔이 바뀌는 조명 터널도 아기가 신나하면서 왔다갔다 많이 놀았다.

 

트램폴린 장도 있긴 한데 큰 아이들도 많으니 조금 정신없고 위험해보였다. 아기도 부딪힐까봐 겁이 났는지 점프점프는 오래 안하고 금방 나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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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옆에 정글짐이 있는데 한 5~6층 정도 되는 높이로 정말정말 크게 되어있다. 아기 혼자 보내면 보이지도 않고 잃어버리기 십상이라, 따라다니자니 계속 구부정하게 다녀서 허리아픈 곳이다. 그 정글짐 꼭대기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며 내려오는 미끄럼틀을 아기를 안고 타봤는데 정말 어지러웠다.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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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 입구에 이렇게 식당이 있고, 사진의 왼쪽 부분에 커다란 방에 자리가 정말 많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간 날은 하필 무슨 태권도장에서 단체로 와가지고 그 넓은 공간을 전부 사전 예약석으로 차지해버렸다. 안그래도 사람 미어터지게 많은데 앉을 데도 없고 해서 밥먹는건 포기함

 

키즈카페 안쪽 정글짐 미끄럼틀 옆에 카페가 하나 있고, 내부에서 반지하처럼 내려가면 사진과 같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휴게공간에서 취식은 금지되어 있어서 여기에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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