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 어플로 소아과 접수하고 대기없이 진료받기
요즘에는 병원 진료도 무슨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하듯이 어플로 미리 예약하고 접수해서 가는 시대가 되었더라고요.
(저만 몰랐나요? ㅋㅋ)
아기가 주말에 한강 유람선을 타고 왔는데 강바람을 쐬서 그런지 또 고열이 스물스물 나더라고요. 아직까지 코로나는 한번도 안걸렸는데 고열에 감기에 잔병치레는 종종 하네요 ㅠㅠ
진단키트 해보니 음성이고... 해열제를 먹어도 잘 안내려서 다니던 소아과를 데려가려고 똑딱 어플로 접수를 했습니다. 똑딱 어플은 아래 링크를 통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똑딱 어플에서 병원을 검색하시고요. 다니던 병원이 없으면 주변 병원을 검색해서 접수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설립된지 22년 되었다거나, 비대면진료도 하는 곳이라던지 여러가지 병원의 정보도 나옵니다.
🔺 카카오맵에서 병원을 검색해보면 홈페이지 정보나 진료시간 정보가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똑딱 어플에는 이렇게 자세하게 등록이 되어 있네요. 참고하셔서 접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5시 넘을거 같아서 어쩌나 했는데 보니까 18:30 까지 진료시간이어서 접수를 했습니다.
바로접수 말고 시간예약을 누르시면, 영유아 건강검진 날짜를 예약하는 것이어서 당일접수는 안됩니다. 오늘 병원가서 진료보겠다 하시는 거면 바로접수를 눌러서 진행해주세요.
🔺 똑딱 병원정보에서 접수하기를 누르시면 로그인한 본인 또는 등록한 가족정보 중에서 어떤분이 진료를 받을 것인지 고르게 되고요. 가족 정보가 없다면 가족추가를 누르셔서 정보를 등록하실 수도 있습니다.
🔺 진료를 받을 환자를 선택하셨다면 어떤 방식의 진료를 받으실 건지 선택하는 칸이 나옵니다. 비대면진료를 지원하는 병원일 경우에만 나오는 메뉴인데요. 방문진료 또는 전화진료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 진료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경우에는 진료비 결제를 똑딱 어플 앱 내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회원가입 후 결제할 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비대면 진료를 받고 바로 결제까지 할 수 있다고 해요. 영수증과 처방전까지 어플에 기록이 되니 이력을 관리하기도 쉽겠어요.
🔺 진료 방식까지 선택하셨다면 공지사항이 나오고요. 내용을 확인하신 후 확인 버튼을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 방문진료를 선택한 후 어떤 진료를 보실건지 고르게됩니다. 소아과니까 아이들 예방접종이 있고요. 감기나 기타 증상을 보는 일반진료가 있을거고 아니면 딱히 아픈게 아니어도 아이 건강관련 문의를 한다던지 다른 볼일이 있을때 기타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증상도 간단히 골라주시고요. 밑에 의사 선생님께 남길 코멘트도 같이 적으실 수가 있는데, 글자 제한이 15자 밖에 안되어서 많이 쓸 수는 없습니다. 어차피 방문진료를 하실거라면 직접 방문해서 진료시간에 얘기하시면 될 듯 하네요.
🔺 마지막 단계까지 완료하면 이렇게 진료 접수가 등록됩니다. 앞에 대기인원 몇 명 남았는지도 보여지고요. 한번씩 새로고침을 누르면 앞에 남은사람 숫자가 줄어드는게 보이실겁니다.
어디 에슐리 같은데 웨이팅 걸어놓는 것과 비슷하죠? 똑딱 진료접수 처음 해봤는데 신기하고 매우 편리했네요.
🔺 똑딱 메인화면에도 접수한 내용이 계속 표시가 됩니다.
집에서 나갈때 똑딱으로 진료접수를 해놓고 아기랑 설렁설렁 산책하면서 갔더니 어느덧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30분 정도 지났고, 똑딱 어플에서는 앞에 대기인원이 5명 정도 남았다고 나올 때쯤이었어요.
아기 신생아때부터 아플 때마다, 영유아 건강검진 할때마다 찾는 병원입니다.
이번엔 좀 오랜만에 들른 것인데 병원 인테리어가 싹 바뀌어서 깔끔하고 너무 예쁘더라고요. 하얀색 노란색으로 써놓은 입구의 폰트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디 쇼핑몰 같은데 있는 예쁜 프랜차이즈 식당 입구같은 느낌 ㅋㅋ
벽에 귀여운 동물 그림들도 있고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 지루하지 않게 보도록 한켠엔 책장에 여러 그림책들도 있어요.
한쪽에는 간단한 신체검사 하는 장소와 수유실이 있네요.
병원에 도착해서 아기 이름만 말씀드리면 똑딱 어플로 진료접수한게 전산 연동이 되어있으니 바로 확인을 해주십니다. ㅇㅇㅇ요 하고 이름만 말하면 네 앉아서 기다려주세요 끝
🔺 그런데 도착해서 이름 얘기하고 앉아서 똑딱 어플을 다시 켜보니 갑자기 앞에 대기인원이 싹 없어지면서 1명으로 바뀌어있네요?? 아마 접수 눌러놓고 아직 도착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현재 병원에 다른 접수자가 없다면 순번을 바로 다음으로 올려주시는 듯 합니다.
병원에 도착했을때 다른 대기인원이 없는 상태였어서 이렇게 두번째 순번으로 바로 들어가면서 진료중인 사람 나오자마자 차례가 호명되었네요.
뭐 이 병원 뿐 아니라 다른 어디를 가도 똑같은 방식으로 가능하겠죠?? 똑딱 어플이 정말 편리하고 좋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진료 끝나고 똑딱 어플에서 후기도 올릴 수 있네요 무슨 쿠팡이츠 배달주문 한거마냥 ㅎㅎ 그런데 여기 후기는 공개되는 것은 아니고요 병원 측에만 따로 전달되는 거라고 합니다. 아마 의료 후기는 관련법상 공개적으로 할 수가 없는 부분이라 그런가봐요.
앞으로는 병원도 공정한 후기 등록이 가능하게 되어서 객관적인 평가들을 찾아보고 의료쇼핑을 할 수 있는 시대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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