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여행, 글리코 간판에서 신사이바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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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코 간판, 톤보리 리버크루즈, 에비스타워까지 오사카 도톤보리 한 구역에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챙길 수 있다. 난바역에서 가는 법과 이용 시간,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동선까지 실제 수치로 정리했다.

도톤보리는 오사카 어디에 있나

도톤보리는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에 있는 거리다. 도톤보리강을 따라 이어지는 곳으로, 도톤보리바시 다리와 닛폰바시 다리 사이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핵심 구역이다. 강 주변으로 상점과 음식점이 모여 있어 오사카의 번화한 도심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장소다.

가장 가까운 역은 오사카메트로 미도스지선 난바역이다. 난바역 14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5분 걸으면 에비스바시에 도착하고, 다리 위에서 바로 도톤보리의 상징인 글리코 간판을 볼 수 있다. 처음 방문하더라도 글리코 간판을 목적지로 삼으면 길을 찾기 어렵지 않다.

도톤보리 거리 자체는 상시 개방되어 있어 특정 시간에 입장해야 하는 곳은 아니다. 다만 주변 상점들은 대체로 11시부터 22시까지 영업하므로, 먹거리와 쇼핑을 함께 즐기려면 이 시간대를 기준으로 움직이는 편이 좋다.

글리코 간판과 도톤보리의 풍경

에비스바시 위에 서면 도톤보리를 대표하는 글리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글리코 간판은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사람 모양의 대형 네온 광고판으로, 에비스바시에서 잘 보인다. 도톤보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포토 스팟으로 알려져 있어 다리 위에는 간판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자주 모인다.

도톤보리강 양쪽으로 상점과 음식점이 이어지고, 해가 지면 네온사인이 켜지면서 거리가 한층 붐빈다. 특히 글리코 간판 야경을 보려는 인파가 저녁 시간대에 몰리기 때문에 다리 위와 강변을 걸을 때는 이동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상점은 대체로 11시부터 22시까지 문을 열지만, 거리 자체는 하루 종일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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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글리코 간판 인증샷
에비스바시 다리 위에서 러닝맨 네온 간판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이 도톤보리 방문의 정석 코스다.
02
톤보리 리버크루즈
약 20분 동안 도톤보리강을 돌며 강변 간판을 물 위에서 올려다보는 코스. 11시부터 21시까지 30분 간격 운항.
03
에비스타워 야경
돈키호테 옥상 대관람차. 높이 77.4m에서 도톤보리 전체를 내려다보는 야경이 매력이다.
04
다루마 쿠시카츠
소스를 한 번만 찍는 규칙으로 유명한 꼬치튀김 체인. 도톤보리에서 꼭 들르는 식당 중 하나다.
05
신사이바시 상점가 이어 걷기
도톤보리 북쪽으로 이어지는 지붕 있는 아케이드 쇼핑 거리. 비 오는 날에도 걷기 편하다.

에비스타워와 톤보리 리버크루즈 이용 정보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옥상에는 대관람차 에비스타워가 있다. 세계 최초의 타원형 관람차이며 최고 높이는 77.4미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시부터 22시까지이고, 화요일에는 13시부터 시작한다. 마지막 탑승 시각은 21시 30분이므로 저녁에 이용하려면 시간을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다.

도톤보리강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톤보리 리버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다. 도톤보리강을 따라 도는 약 20분짜리 유람선으로, 11시부터 2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출항한다. 도톤보리의 다리와 강변 풍경을 물 위에서 살펴볼 수 있어 걷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요금은 성인 2,000엔, 학생은 1,000엔이다. 여기서 학생은 중학생 이상 대학생 미만을 뜻하며, 어린이는 500엔이다. 어린이는 초등학생 미만으로 구분되어 있으므로 가족이 함께 이용할 때 동반하는 아이의 연령 기준을 미리 살펴보면 된다.

도톤보리에서 챙겨 먹을 것들

도톤보리에서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먹거리를 한 거리 안에서 접할 수 있다.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는 도톤보리를 찾았을 때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음식이며, 매장마다 이어지는 간판과 냄새가 번화한 거리의 분위기를 만든다. 식사 시간을 따로 정하기보다 이동 중 눈에 들어오는 음식점에 들러 나누어 먹는 방식도 잘 어울린다.

쿠시카츠는 재료를 꼬치에 끼워 튀긴 음식으로, 체인점 다루마가 잘 알려져 있다. 다루마는 한 번 찍은 소스를 다시 찍지 않는 규칙으로 유명해 쿠시카츠를 먹는 방식 자체가 함께 이야기된다. 아이와 함께라면 튀김 메뉴를 나누어 먹기 좋지만, 꼬치가 있는 음식인 만큼 먹을 때는 주변을 살피는 편이 안전하다.

킨류라멘은 도톤보리의 대표 라멘집으로 24시간 영업한다. 늦은 시간에 도착했거나 다른 상점의 영업시간을 놓쳤을 때도 식사 선택지로 생각할 수 있다. 551호라이의 부타만도 오사카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돼지고기를 넣은 만두를 뜻하며 도톤보리에서 오사카 음식 문화를 느끼게 하는 메뉴다.

아이와 함께 걷는 도톤보리

아이와 함께라면 저녁보다 오전부터 이른 오후 사이에 도톤보리를 찾는 편이 걷기 수월하다. 저녁에는 네온사인과 글리코 간판 야경을 보려는 인파가 몰려 거리가 붐비지만, 오전부터 이른 오후 사이는 상대적으로 한산하다. 유모차를 밀고 이동해야 한다면 이 시간대에 도톤보리강 주변과 에비스바시를 먼저 둘러보는 흐름이 편하다.

난바역 인근 다카시마야 오사카 백화점에는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어 이동 중 아이를 돌볼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에는 포켓몬센터와 닌텐도 오사카 매장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상점도 있다. 도톤보리 북쪽으로는 지붕이 있는 아케이드 쇼핑 거리인 신사이바시 상점가가 이어지고, 남쪽으로 걸으면 이끼 낀 후도묘오 석상이 있는 좁은 돌바닥 골목인 호젠지요코초 골목을 지나 신세카이 쿠시카츠 거리와 츠텐카쿠 타워가 있는 옛 시가지 신세카이까지 이동할 수 있다.

같은 도톤보리라도 리버크루즈와 에비스타워까지 이것저것 체험하며 바쁘게 돌아다니는 일정이 잘 맞는 사람이 있고, 골목을 느긋하게 걸으며 먹거리 위주로 시간을 보내는 편이 더 맞는 사람도 있다. tali.kr의 휴가 스타일 테스트로 자신의 여행 성향을 미리 점검해보면 도톤보리에서 어디에 시간을 더 쓸지 정하기 수월하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도톤보리는 언제 방문하는 게 좋나요?

도톤보리 거리는 상시 개방되어 있지만, 저녁에는 네온사인과 글리코 간판 야경을 보려는 인파가 많다. 유모차를 이용하거나 아이와 천천히 걷고 싶다면 오전부터 이른 오후 사이가 상대적으로 한산하다. 상점들은 대체로 11시부터 22시까지 영업하므로 먹거리와 쇼핑을 함께 즐기려면 이 시간대를 참고하면 된다.

Q2)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나요?

아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다. 난바역 인근 다카시마야 오사카 백화점에 수유실이 있고,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에는 포켓몬센터와 닌텐도 오사카 매장이 있다. 다만 저녁에는 거리가 붐비므로 유모차를 이용한다면 오전부터 이른 오후에 방문하는 편이 걷기 좋다.

Q3) 톤보리 리버크루즈는 예약이 필요한가요?

톤보리 리버크루즈는 11시부터 2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출항한다. 약 20분 동안 도톤보리강을 따라 이동하며, 요금은 성인 2,000엔, 학생 1,000엔, 어린이 500엔이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는 대기가 길어질 수 있어 가족 일정은 운항 시간과 30분 간격의 출항 시각을 기준으로 여유 있게 잡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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