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로컬 맛집, 도민이 줄 서는 제주시 식당 12곳

비행테라스에서는 유익한 여행 정보를 전달합니다
제휴 링크로 판매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제주 여행 물가가 비싸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온라인에는 꼭 하나씩 도는 리스트가 있다. 제주시에 사는 사람이 평소 밥을 먹으러 다닌다는 골목 식당 모음이다.

관광지 근처 식당과 골목 식당은 같은 메뉴라도 가격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성수기마다 이번엔 어디서 먹을지 다시 묻는 사람이 늘어난다.

관광지 근처 광고 식당 대신, 도민이 줄 서서 먹는 국밥집과 고기집을 지도로 하나씩 확인해 정리했다. 대부분 건입동, 삼도이동 등 구제주 중심가와 도두동 등 공항 근처에 몰려 있어서, 입도 첫날이나 출국 전 마지막 끼니로 들르기 좋다.

아이와 함께라면 오히려 이런 곳이 편하다. 국물 요리가 많아 밥 한 공기 시켜 나눠 먹기 좋고, 회전이 빨라 관광지 식당보다 대기가 짧은 편이다.

이 글에 나오는 상호명과 주소는 전부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제 위치를 다시 확인한 곳만 담았다.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곳은 이름만 남기고 링크는 걸지 않았다.

국물 한 그릇, 아이와 나눠 먹기 좋은 집

슬기식당 >

찌개, 전골 전문점이다. 건입동 사라봉 방향 골목에 있고,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등 뚝배기 요리가 중심이다. 밥을 따로 시켜 아이와 나눠 먹기 좋고 반찬 가짓수도 적당해 상이 복잡하지 않다.

산지해장국 >

해장국 전문점이다. 옛 제주항 근처 건입동에서 오래 자리를 지켜온 집으로, 뼈해장국과 콩나물국밥 등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 위주다.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여는 날이 많아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고를 만하다.

원조하나로국밥

국밥, 순대를 함께 낸다. 건입동 임항로에 있다. 후기가 크게 갈리는 곳이지만 삶은 피순대를 따로 썰어 내는 부분은 후기에서도 비교적 무난하다는 평이 있다. 기대치를 낮추고 가볍게 들르는 정도로는 나쁘지 않다.

속초식당 >

한식, 건입동 서부두 인근이다. 생선구이와 찌개를 함께 내는 백반 스타일이라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무난하다. 생선구이는 그날그날 다르게 나오는 편이라 방문 전 대표메뉴를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RECOMMENDED
가족 동반으로 먼저 가볼 다섯 곳
baby.tali.kr
01
산지해장국
건입동 뼈해장국, 담백한 국물
02
슬기식당
뚝배기 찌개, 밥 나눠 먹기 좋음
03
하루방보쌈 제주본점
보쌈 세트, 넷이 나눠 먹기 좋음
04
도두해녀의집
전복, 성게 요리, 공항 5분 거리
05
제주해장국 노형드림타워점
새벽까지 영업, 메뉴 폭 넓음

고기와 해물, 한 상 제대로 먹고 싶을 때

돌하르방식당 본점

한식, 일도동. 생선구이, 국, 밑반찬까지 상 위에 가득 올라오는 한정식형 백반집이다. 인원이 많은 가족 단위 방문에 어울리고, 반찬을 나눠 먹으면 아이 몫도 자연히 채워진다.

하루방보쌈 제주본점 >

족발, 보쌈. 삼도이동, 구제주 중앙로 부근이다. 보쌈과 족발을 세트로 팔아 넷이서 나눠 먹기 좋고, 흑돼지 오겹살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보쌈 소자는 5만 원대부터 시작하고 세트 메뉴는 6만 원대까지 있다.

명물 >

해물, 생선. 삼도이동 탑동 인근에서 해물탕과 생선조림류를 주로 내는 오래된 로컬 식당이다. 해안 산책로와 가까워 식사 전후로 탑동 바다를 잠깐 걷기에도 괜찮다.

제주해장국 노형드림타워점 >

해장국, 노형동 신제주 중심가. 성게국, 전복물회국밥, 흑돼지 돈까스까지 메뉴가 넓다. 국밥류는 대부분 1만 원에서 1만1천 원대이고 흑돼지 등심 돈까스는 1만6천 원대다.

새벽 2시까지 영업해 늦은 밤 도착에도 선택지가 된다. 노형동은 공항에서 차로 10분 안팎이라 렌터카 반납 전 마지막 끼니로도 무리가 없다.

제주 귤품은흑돼지 >

육류, 고기. 도두동 흑돼지 구이 전문점이다. 바다 바로 앞 야외석이 있어 노을 시간대에 아이와 가면 사진 찍기도 좋다. 다만 야외 좌석 위주라 바람이 부는 날에는 실내 자리를 먼저 물어보는 게 낫다.

공항 근처, 아침 식사와 동선 짜기

도두동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5~10분 거리라 이른 비행기를 타거나 늦게 도착했을 때 동선이 편하다.

도두해녀의집 >

굴, 전복. 도두동에서 해녀가 직접 잡은 재료로 국이나 물회를 낸다. “예전만 못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는 낫다”는 반응도 함께 있어, 재료 상황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만 감안하면 무난하다.

아침 일찍 문을 여는 편이라, 렌터카 반납 전이나 이른 비행기를 앞두고 마지막 끼니로 들르기에도 무리가 없다.

도두동 해안 산책로는 제주 올레길 17코스와 겹친다. 아이와 짧게 걷고 싶다면 올레길 코스 고르는 법을 참고해 도두봉 구간만 짧게 걸어도 된다.

이른 비행기 전날 제주시내에서 하루 묵는 일정이라면 제주도 온천 스테이 정보도 함께 참고할 만하다.

이 리스트 말고도 댓글에서 자주 언급된 식당이 더 있다. 대부분 건입동, 사라봉 인근이라 위 코스에 하나 더 끼워 넣기 좋다.

상호 업종, 대표메뉴 동네
안전식당한식건입동
오일등식당한식제주시
동서지간동태탕건입동
보람순대국순대국한림읍 매일시장
금복촌한식제주시

제주시내를 벗어나면, 성산과 한림 쪽 목적지

도민 추천 중 두 곳은 제주시내가 아니라 다른 권역에 있다. 여행 코스에 성산이나 한림이 포함될 때 참고하면 된다.

선미식당 >

해물, 생선.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다. 생선구이와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 가정식 백반집으로, 일출봉 관람 전후 식사로 어울린다. 매표소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다.

다만 제주시내에서는 차로 1시간 가까이 걸린다. 성산 쪽 일정이 없다면 굳이 찾아가기보다는 앞서 소개한 시내 식당을 먼저 고르는 편이 낫다.

호돌이식당 >

해물, 생선. 한림읍 비양도에 있다.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이라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해물칼국수와 전복 요리로 알려져 있다. 배편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움직여야 한다.

비양도는 작은 섬이라 식사 후 자전거나 도보로 한 바퀴 돌아보기도 좋다. 다만 왕복 배 시간이 정해져 있어 일정을 여유 있게 잡는 게 안전하다.

제주시 도민 리스트라고 해서 전부 시내에 있는 건 아니니, 코스를 짤 때는 위치부터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제주시 로컬 맛집은 대부분 어디에 몰려 있나요?

건입동, 삼도이동 등 구제주 중심가와 도두동 등 공항 인근에 많다. 성산, 한림처럼 시내에서 떨어진 곳도 일부 섞여 있으니 코스를 짤 때는 숙소나 공항에서의 거리부터 먼저 확인하는 게 편하다.

Q2) 아이와 갈 때 어떤 메뉴가 무난한가요?

국밥, 해장국, 찌개류는 짜고 매운 정도를 조절해 달라고 요청하기 쉽고 밥과 반찬을 나눠 먹기도 편하다. 매운 음식에 약한 아이라면 방문 전 전화로 순한 맛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Q3) 휴무일이나 영업시간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매장마다 휴무일과 영업시간이 자주 바뀐다. 방문 전 지도 앱에서 해당 식당의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명절이나 연휴 기간에는 임시 휴무도 흔하니 하루 전 전화로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