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보관 방법과 해동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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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복귀를 앞두거나, 외출 시 필요할 때를 대비해 모유를 미리 유축해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모유의 영양 성분을 최대한 보존하려면 올바른 보관과 해동 방법을 지켜야 한다.


모유 보관 기간 가이드

보관 장소 온도 보관 기간
실온 25도 이하 최대 4시간
아이스팩이 있는 보냉가방 15도 최대 24시간
냉장고 4도 3~5일(안쪽에 보관)
냉동실(일반) -18도 6개월(최적), 최대 12개월

냉장고 문쪽은 온도 변화가 크므로 피하고, 안쪽 깊은 곳에 보관한다. 냉동할 때는 유축 날짜를 반드시 표시하고, 오래된 것부터 사용한다.

올바른 보관 용기


모유 전용 보관 팩(1회용 냉동 팩)이 가장 편리하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날짜 기록이 쉽다. BPA-free 소재인지 확인한다.

유리 용기나 PP(폴리프로필렌) 소재의 보관 용기도 안전하다. 유리는 모유 성분이 용기에 흡착되지 않아 영양 보존에 가장 좋지만, 깨질 수 있어 냉동에는 전용 팩이 더 실용적이다.

보관 시 용기에 80%까지만 채운다. 냉동하면 부피가 팽창하기 때문에, 가득 채우면 용기가 터질 수 있다. 1회 수유량(60~120ml)씩 소분해 냉동하면 해동 시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해동과 데우기 방법


냉동 모유 해동은 냉장고에서 천천히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전날 밤에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기면 다음 날 사용할 수 있다. 급하면 흐르는 미지근한 물에 용기를 담가 해동한다.

⚠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 전자레인지로 해동하거나 데우기 – 영양소 파괴, 온도 불균일로 화상 위험

▪ 끓는 물에 직접 넣기 – 모유의 면역 성분과 영양소가 파괴된다

▪ 해동 후 다시 냉동하기 – 세균 번식 위험

데울 때는 40도 이하의 따뜻한 물에 용기를 담가 천천히 온도를 올린다. 손목 안쪽에 한두 방울 떨어뜨려 미지근하게 느껴지면 적당하다.

보관 모유의 상태 확인


냉장 보관한 모유는 지방과 수분이 분리돼 층이 생기는데, 이는 정상이다. 가볍게 흔들어 섞어주면 된다. 세게 흔들면 모유의 일부 성분이 손상될 수 있으니 부드럽게 돌리듯이 섞는다.

상한 모유는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덩어리가 생기거나, 흔들어도 분리된 층이 합쳐지지 않는다. 의심되면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일부 산모의 모유는 냉장·냉동 후 비누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는 모유 속 리파아제(지방 분해 효소) 활성이 높기 때문으로, 상한 것이 아니다. 유축 직후 80도로 짧게 데운 뒤(스캘딩) 냉각해 보관하면 이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해동한 모유를 아기가 다 안 먹으면 어떻게 하나?
A. 아기 입이 닿은 모유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2시간 이내에 먹이고, 남으면 버린다. 입이 닿지 않은 해동 모유는 냉장 보관 후 24시간 이내에 사용한다.

Q. 유축한 모유를 기존 냉장 모유에 합쳐도 되나?
A. 가능하다. 다만 새로 유축한 따뜻한 모유를 바로 합치지 말고, 먼저 냉장 보관해 온도를 맞춘 후 합친다. 날짜는 먼저 유축한 것 기준으로 관리한다.

Q. 냉동 모유가 1년 넘었으면 버려야 하나?
A. 12개월이 넘은 냉동 모유는 영양 성분이 상당히 저하됐을 수 있어 수유용으로는 권하지 않는다. 모유 목욕용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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