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트림 시키는 방법 3가지와 역류 방지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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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후 트림을 시키는 것은 아기의 배에 찬 공기를 빼주는 중요한 과정이다. 공기가 빠지지 않으면 배가 부풀어 불편해하고, 역류나 구토가 생길 수 있다. 효과적인 트림 방법 3가지를 정리한다.


왜 트림을 시켜야 하나

아기는 수유 중 모유나 분유와 함께 공기를 삼킨다. 특히 젖병 수유 시 공기 유입이 더 많다. 삼킨 공기가 위에 남아 있으면 배가 부풀어 불편하고, 공기와 함께 먹은 것이 역류하기 쉬워진다.

트림을 시키면 위에 갇힌 공기가 빠져나가 아기가 편안해지고, 더 많이 먹을 수 있게 된다. 수유 중간과 수유 후에 트림을 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트림 시키는 방법 3가지


1. 어깨 위 방법
아기를 세워 안아 어깨 위에 턱을 올려놓는다. 한 손으로 엉덩이를 받치고, 다른 손으로 등을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쓸어올리거나 토닥인다.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2. 무릎 위 방법
아기를 무릎 위에 앉혀, 한 손으로 턱과 가슴을 지지하고 살짝 앞으로 기울인다. 다른 손으로 등을 토닥이거나 원을 그리듯 문지른다. 작은 아기에게 특히 적합하다.

3. 엎드리기 방법
아기를 무릎 위에 엎드리게 눕힌다. 머리가 가슴보다 살짝 높게 위치하도록 하고, 등을 토닥인다. 배에 가해지는 압력이 공기 배출을 도와준다.

트림이 잘 안 나올 때


5분 정도 시도해도 트림이 나오지 않으면 억지로 계속할 필요는 없다. 아기를 눕히고 1~2분 후 다시 세워서 시도하면 자세 변화에 의해 공기가 올라오기도 한다.

모유수유 아기는 젖병 수유 아기보다 공기를 적게 삼키는 편이라 트림이 잘 안 나올 수 있다. 이 경우 트림 없이도 괜찮다.

젖병의 경우 안티콜릭(방풍) 젖병을 사용하면 공기 유입을 줄일 수 있다. 젖꼭지에 공기 배출 밸브가 있는 제품이 효과적이다. 수유 시 젖병을 45도 이상 기울여 젖꼭지에 항상 분유가 차 있도록 하면 공기를 덜 삼킨다.

역류 방지와 토하기 대처


수유 후 최소 15~20분은 아기를 세워 안고 있거나, 상체를 30도 이상 높인 자세로 유지한다. 바로 눕히면 역류가 생기기 쉽다.

수유 후 소량의 역류(위식도역류)는 신생아의 50% 이상이 경험하는 정상 현상이다. 양이 적고 아기가 체중 증가가 순조로우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분수토(입에서 멀리 뿜어져 나오는 구토)가 반복되거나, 역류 시 초록색 담즙이 섞여 나오거나, 체중 증가가 부진하면 소아과 진료가 필요하다. 유문 협착증 등 구조적 문제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수유 중간에도 트림을 시켜야 하나?
A. 젖병 수유는 60~90ml마다 한 번씩 트림을 시키는 게 좋다. 모유수유는 한쪽 가슴에서 다른 쪽으로 바꿀 때 시키면 적당하다.

Q. 밤중 수유 후에도 트림을 꼭 시켜야 하나?
A. 가능하면 시키는 게 좋지만, 아기가 수유 중 잠들었다면 세워 안은 채로 5분만 유지한 후 눕히면 된다. 억지로 깨워서까지 트림을 시킬 필요는 없다.

Q. 언제까지 트림을 시켜야 하나?
A. 보통 4~6개월이면 아기가 스스로 트림을 할 수 있게 된다. 혼자 앉을 수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공기가 빠져나가므로, 이 시기부터는 필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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