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이부진, 윤여정 등의 유명 인사들도 찾아 화제가 된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특별전 전시정보를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준비한 이번 특별전은 비엔나 모더니즘의 정수를 담아낸다. 세기말 비엔나의 예술적 실험과 도전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회화를 넘어 건축, 공예, 음악 등 당대 문화 전반의 혁신적 변화상을 조명한다. 특히 레오폴트미술관이 엄선한 191점의 작품들을 통해 비엔나 분리파 운동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19세기 말 비엔나는 예술과 문화의 혁명적 전환기를 맞이했다. 세기말 유럽 문화의 중심지였던 이곳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를 필두로 한 예술가들은 기존 체제에 도전하며 새로운 미학을 창조했다. 이들의 혁신적인 시도는 현대 예술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오늘날까지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시 개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오스트리아의 명문 레오폴트미술관과 손잡고 19세기 말 비엔나의 예술적 혁신을 집중 조명하는 대규모 특별전을 마련했다. 2024년 11월 30일부터 이듬해 3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비엔나 모더니즘의 선구자 구스타프 클림트와 그의 후계자 에곤 실레의 작품세계를 중심축으로 삼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클림트의 대표작 '수풀 속 여인'과 실레의 걸작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을 비롯한 회화, 드로잉, 포스터 디자인, 빈티지 사진, 장식미술품 등 레오폴트미술관 소장 걸작 191점이 공개된다. 전시는 비엔나 분리파 운동을 중심으로 한 세기말 비엔나의 문화적 전환기를 다각도로 해석하며, 당시 예술계 전반에 불었던 혁신의 바람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 전시명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기획전
- 기간 : 2024년 11월 30일 - 2025년 3월 3일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관
- 전시규모 : 레오폴트미술관 소장품 191점
- 분야 : 회화, 드로잉, 장식미술, 건축, 사진
- 협력기관 :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
관람 시간 및 입장료
평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6시에 폐관하며, 수요일과 토요일은 야간 개장으로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원활한 전시장 운영을 위해 폐관 40분 전까지만 입장이 허용된다.
성인 기준 관람료는 18,500원으로 책정됐으며, 20인 이상 단체 방문 시 16,000원으로 할인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료 면제 대상은 48개월 미만 유아, 장애인과 동반인 1명, 국가유공자 등이며, 다자녀 가정과 예술인패스 소지자에게는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할인 및 우대 정책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50% 할인이 적용되며, 박물관회 회원은 소지한 회원권의 등급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정 구성원,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자격증 보유자,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발급받은 세금포인트 할인쿠폰 소지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할인과 우대 정책은 현장에서 관련 증빙 서류를 제시해야 적용되며, 증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정상가로 입장해야 한다.
구분 | 일반 운영 | 야간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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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요일 | 평일, 일요일 | 수요일, 토요일 |
관람 시간 | 10:00-18:00 | 10:00-21:00 |
입장 마감 | 17:20 | 20:2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매주 월요일 |
예매 안내
온라인 예매 시스템은 2주 단위로 예매창을 추가 오픈하며, 1회 거래당 최대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매표소에서는 잔여석에 한해 당일권만 판매되며, 원활한 관람을 위해 30분 간격으로 회차제를 운영한다.
인터넷 예매는 관람 전날 밤 11시 59분까지 가능하며, 취소 및 환불 역시 동일한 시점까지만 처리된다. 예매 채널은 네이버와 티켓링크 두 곳에서 운영된다.
단체 관람은 공교육 기관, 예술 계열 학과, 문화예술 관련 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1회차당 최대 2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단체 예약은 별도 마련된 전용 상담창구를 통해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
전시 관람 유의사항
전시장 내에서 사진 촬영은 허용되나 언론사의 공식 취재를 제외한 동영상 촬영은 엄격히 제한된다. 촬영된 사진에 대해 타 관람객이나 현장 운영진의 삭제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응해야 한다.
전문 해설사의 전시 해설과 개인적인 작품 설명은 운영되지 않는다. 대신 유료로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상세한 작품 설명을 들으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 집중 시간대에는 입장 대기열이 형성될 수 있으며, 쾌적한 전시 환경 유지를 위해 회차별 입장 인원은 엄격히 통제된다.
연계 행사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행사로 레오폴트미술관의 수장인 한스 페터 비플링어 관장의 강연이 12월 2일에 개최된다. '비엔나 1900년과 레오폴트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학술적 깊이를 더하기 위해 미술사연구회와 공동으로 특별 학술대회도 준비됐다.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 35분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만 가능하다.
두 행사 모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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