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소근육 발달 가위질 놀이 (47개월)
아기 때부터 좋아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위험하다보니 가위를 많이 만지게 하진 않았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안전가위 쥐어주고 오리기 놀이를 하면 소근육 발달과 협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협응력이란 눈, 손 같은 여러 부위를 함께 움직여서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탈것 사진들이 나온 책을 마구마구 오려놓은 모습.
근래 들어 아기가 가위를 들고 종이 오리는 것에 더욱 맛을 들인 모습이다. 지금은 알아서 안전하게 하겠지 하고 냅두는데 엄청 집중해가며 열심히 자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웃기다.
하루종일 시끄럽고 가만 놔두질 않는데 이상하게 조용하다 싶어서 보면 혼자 앉아서 뭔가를 열심히 자르고 있다 ㅎㅎ
가끔은 공부자료 프린트 했던 이면지나 달력도 이렇게 가위로 오려놓곤 한다.
영화에서 본인 필체 노출하지 않고 협박 편지 같은거 보낼 때 글씨오려서 짜맞추는거 떠올라서 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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