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팔공산을 달빛과 함께 걷는다면 어떨까? 대구의 대표적인 야간 웰빙 행사인 팔공산 달빛걷기대회가 2025년 16회를 맞이한다. 매년 3천 명 가까운 사람들이 참여하는 이 특별한 밤 걷기 축제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다. 참가 신청부터 코스 정보까지 놓치면 안 될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정리해보겠다.
대회 기본정보와 일정 🌙

제16회 팔공산 달빛걷기대회는 2025년 8월 23일(토)에 개최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벌써 16년 동안 대구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핵심 일정 정보
행사 당일 스케줄이 꽤 타이트하게 짜여있다. 30km 장거리 코스는 오후 6시에 가장 먼저 출발하고, 개막식은 6시 30분에 진행된다. 10km와 20km 코스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출발지는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다. 팔공산 일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서 달빛 아래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마감일 주의
접수기간은 2025년 8월 14일(목) 18시까지다. 생각보다 신청 마감이 빠르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선착순 3,00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늦으면 참가하지 못할 수도 있다.
참가신청 방법과 비용안내 💰
온라인 신청이 기본이고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하지만 현장접수는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보험 적용도 안 되니까 웬만하면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하자.
온라인 신청 절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 입력 후 참가비를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입금계좌는 (아이엠뱅크) 018-04-000841-87이고 예금주는 팔공산달빛걷기대회 사무국이다.
현장접수는 대회 당일 출발 3시간 전부터 등록 창구에서 받는다.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참고하자.
참가비와 기념품
| 코스 | 참가비 | 소요시간 | 기념품 |
|---|---|---|---|
| 10km | 10,000원 | 2-3시간 | 머플러 |
| 20km | 15,000원 | 4-5시간 | 보냉백 |
| 30km | 20,000원 | 6-8시간 | 보냉백 |
모든 참가자에게는 완보메달과 완보증이 주어진다. 기본지급품으로는 참가기념품, 배번, 코스지도, 생수, 코스간식도 포함되어 있다.
코스별 상세 안내와 난이도 🚶♂️
코스는 총 3개로 나뉘어져 있다. 걷기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자신의 체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
10km 코스 – 가족 단위 추천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출발해서 파군재삼거리, 공산댐을 거쳐 내동마을입구까지 가는 코스다. 반환점에서 돌아와 총 11.5km를 걷게 된다. 2-3시간 정도 걸리니까 가족들과 함께 참가하기에 적당하다.
코스가 비교적 평탄해서 걷기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도 무난하게 완주할 수 있다. 달빛 아래 공산댐의 풍경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참가자들이 많이 얘기한다.
20km 코스 – 적당한 도전
10km 코스에서 미타사와 백안삼거리까지 확장된 루트다. 4-5시간 정도 소요되니까 어느 정도 걷기에 자신 있는 사람들이 도전해볼 만하다.
중간에 미곡동동네다리, 미대동솔분재앞 등을 지나면서 팔공산 주변 마을들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총 20.5km를 완주하면 상당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30km 코스 – 걷기 마니아용
가장 긴 코스로 진짜 걷기 마니아들을 위한 코스다. 6-8시간이나 걸리니까 상당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
독불사, 교육연수원, 노대통령생가 방향까지 돌아오는 긴 여정이다. 22.5km 지점 산골마을에서는 식사와 동동주까지 제공한다. 파군재정상을 거쳐 최종 30km를 완주하는 하드코어 코스다.
참가자격과 준비사항 체크리스트 📋
참가 자격 조건
▲ 만 15세 이상 신체 건강한 남녀
▲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참가 가능
▲ 국적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
나이 제한이 있긴 하지만 상한선은 없다. “6년 연속 팔공산 달빛걷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걸으면 힐링이 돼 좋다”고 말하는 50대 참가자처럼 연령대가 다양하다.
꼭 준비해야 할 것들
- 편안한 걷기용 신발과 복장
- 물통 (중간 급수대 운영되지만 개인 준비 필수)
- 손전등 또는 헤드램프 (야간 걷기용)
- 간단한 간식류 (장거리 코스 참가자)
특히 야간 행사다 보니 조명 장비는 필수다. 스마트폰 플래시로는 한계가 있으니 제대로 된 손전등이나 헤드램프를 준비하자.
대회의 특별한 매력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랑하는 가족, 직장 동료, 친구와 함께 팔공산 달빛과 함께 힘찬 걸음을 내딛는다는 게 이 대회의 진짜 매력이다. 단순히 걷기 운동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이다.
매년 4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걷기를 도와준다. 코스 곳곳에 안내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길을 잃을 걱정은 없다.
문의처와 추가 정보
전화번호가 기존 053-757-5136에서 053-757-5443으로 변경되었다. 주최는 영남일보이고 사무국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441에 위치해 있다.
정확한 코스 지도나 추가적인 안내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이면 벌써 16회를 맞는 역사 깊은 행사인 만큼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
달빛 아래 팔공산을 걷는다는 것 자체가 꽤 로맨틱하고 특별한 경험이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참가해서 잊지 못할 여름밤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